이제 오늘이 아빠랑 서진이만 만나는 마지막 날
- 글번호
- 1019
- 작성자
- 윤박사
- 작성일
- 2021.07.25 09:14
- 조회수
- 1101
- 공개여부 :
- 공개
사랑하는 나의 딸 서진~~
아침엔 하늘에 구름이 한점 없더니
이제 서서히 옅은 구름들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네.
밤새 뭔가에 짓눌려 자다깨다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날은 밝아,
이렇게 서진이 보내는 하루 전날이 되어버렸네.
밤새 아빠를 짓누르고 있었던건
서진이에 대한 아빠의 미안함과 그리움이었을까?
어제 오후부터 계속되었던, 지금까지의 삶에 대한
후회와 미련의 연속이었을지도.
엄마랑 채은이는 어제 집에 왔고
큰언니랑 민석이 오빠 그리고 종선이 오빠도
오늘 저녁에 온대.
막내삼촌은 내일 아침에 서진이한테 바로
오기로 했고.
이렇게 다들 일상에서 벗어나
서진이 보내주기 위한 각자의 움직임을 시작하는데
아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구나.
참, 내인은 서진이 친구들도 세명 올꺼래.
작은언니가 태워서 데리고 갈꺼야.
서진이는 아빠곁을 떠날 준비가 되어있나?
서진이라도 마음 내려놓고 기쁜 마음으로
좋은 곳을 향해 훨훨 날아갈 준비가 되어 있으면
아빠는 그나마 위로가 될듯 해.
아빠가 서진이 그리워하고 보고파하고
보내고싶지 않은 마음은
아빠 혼자서 감당해 볼께.
오는은 서진이랑 아빠가 조용히 만나는
마지막 날이야.
아빠한테 하고픈 말 있으면 준비해뒀다가
있다 만날때 해주렴.
어떤 얘기도 들어줄께.
있다가 봐. 사랑하는 아빠의 마스코트~~
아침엔 하늘에 구름이 한점 없더니
이제 서서히 옅은 구름들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네.
밤새 뭔가에 짓눌려 자다깨다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날은 밝아,
이렇게 서진이 보내는 하루 전날이 되어버렸네.
밤새 아빠를 짓누르고 있었던건
서진이에 대한 아빠의 미안함과 그리움이었을까?
어제 오후부터 계속되었던, 지금까지의 삶에 대한
후회와 미련의 연속이었을지도.
엄마랑 채은이는 어제 집에 왔고
큰언니랑 민석이 오빠 그리고 종선이 오빠도
오늘 저녁에 온대.
막내삼촌은 내일 아침에 서진이한테 바로
오기로 했고.
이렇게 다들 일상에서 벗어나
서진이 보내주기 위한 각자의 움직임을 시작하는데
아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구나.
참, 내인은 서진이 친구들도 세명 올꺼래.
작은언니가 태워서 데리고 갈꺼야.
서진이는 아빠곁을 떠날 준비가 되어있나?
서진이라도 마음 내려놓고 기쁜 마음으로
좋은 곳을 향해 훨훨 날아갈 준비가 되어 있으면
아빠는 그나마 위로가 될듯 해.
아빠가 서진이 그리워하고 보고파하고
보내고싶지 않은 마음은
아빠 혼자서 감당해 볼께.
오는은 서진이랑 아빠가 조용히 만나는
마지막 날이야.
아빠한테 하고픈 말 있으면 준비해뒀다가
있다 만날때 해주렴.
어떤 얘기도 들어줄께.
있다가 봐. 사랑하는 아빠의 마스코트~~